목요일(17일) 밤 미국 지수 선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후에 유럽 및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재확인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것을 겨냥해 새롭게 비판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S&P 500 선물은 0.36% 상승한 5,326포인트, 나스닥 선물은 0.02% 하락한 18,381포인트, 다우 선물은 장 초반 일부 종목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인해 1.31% 하락한 39,3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벤치마크 지수인 닛케이 225는 투자자들이 일본은행 목표치인 2.0%를 상회하는 3.6%를 기록했지만 2월 수치인 3.7%를 밑도는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소화하면서 초반 손실에서 회복한 후 0.67% 상승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활기를 띠면서 제약, 자동차, 해운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미국 달러 지수(DXY)는 목요일 상승폭이 축소되어 현재 0.03% 하락한 99.377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을 언급하면서 연준에 대한 금리 인하 압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시장은 금요일(18일) 성 금요일(Good Friday로 인해 휴장한다.
사진 출처: Goodvibes Photo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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