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시장 심리에 약간의 개선을 보여 주었고, 수요일(9일)에는 지수가 “극단적 탐욕” 영역으로 이동했다.
미국 주식은 수요일에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투자자들이 백악관이 새로운 관세 시작을 8월 1일로 연기한 후 새로운 협상에 대한 희망을 높이면서 2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엔비디아(NASDAQ:NVDA)는 시가총액이 4조 달러에 도달하며 세계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다시 한번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9월에 중국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AI 칩을 출시할 계획이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미국 도매 재고는 5월에 전월 대비 0.3% 감소하여 9,055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초기 추정치와 일치하고 이전 달의 0.1% 증가와 대조적이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긍정적인 마감세를 보였으며, 정보 기술, 유틸리티 및 통신 서비스 섹터가 수요일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에너지 및 소비재 섹터는 전체 시장 트렌드에 반하여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수요일에 218포인트 상승하여 44,458.30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0.61% 상승하여 6,263.26포인트에 도달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0.94% 상승하여 20,611.34포인트에 도달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콘아그라 브랜즈(NYSE:CAG), 델타항공(NYSE:DAL) 및 헬렌 오브 트로이(NASDAQ:HELE)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75의 수치로, 지수는 수요일에 “극단적 탐욕” 영역으로 이동했다. 이전 수치는 74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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