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선물은 일요일(24일) 저녁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의 금요일 잭슨홀 연설 이후 소폭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 연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수요일(27일) 엔비디아(NASDAQ:NVDA) 2분기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급성장 중인 AI 분야의 방향과 모멘텀에 대한 추가 신호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금요일(22일) 중국 딥시크가 현지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자 중국용 H20 인공지능 칩의 개발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했다.
현재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스닥 선물은 0.13% 하락한 31포인트로 23,539.5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으며, S&P 500 선물은 0.13% 하락해 8.50포인트 떨어진 6,474.5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다우존스 선물은 0.11% 하락해 51포인트 떨어진 45,664.00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본의 대표 지수 니케이 225는 0.69% 또는 293.94포인트 상승한 42,927.23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소매업체, 럭셔리 상품, 광업 기업이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편, 미국 달러 지수(DXY)는 월요일 0.25% 상승해 97.951을 기록했으며, 금요일 파월의 연설 이후 약세를 보인 후 반등했다.
월요일(25일)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신규 주택판매 보고서와 함께 댈러스 연은 총재 로리 로건과 뉴욕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의 연설을 주의 깊게 관찰할 것이다. 이 외에도 PDD 홀딩스(NASDAQ:PDD)와 헤이코(NYSE:HEI)의 실적 보고서가 이번 주 시장 분위기를 결정할 수 있다.
사진 제공: ST House Studio,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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