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월요일(20일)에도 ‘공포’ 영역에 머물렀으나 전반적인 공포 수준은 추가로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증시는 월요일 상승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5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소형주와 지역 은행주의 반등이 주도한 이 움직임은 지난주 시장을 뒤흔든 신용 관련 불안감을 일부 완화시켰다. 대형주 지수도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모더나(NASDAQ:MRNA)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IDWeek 2025에서 두 가지 연구 중인 독감 백신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가 발표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약 5% 급등하며 S&P 500 지수 내 최고 상승 종목이 되었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NYSE:CLF)는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월요일 주가가 21% 이상 급등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 섹터는 긍정적인 분위기로 마감했으며, 통신 서비스, 소재, 산업재 섹터가 월요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 주식은 전체 시장 추세와 달리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월요일 약 516포인트 상승한 46,706.58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07% 오른 6,735.13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월요일 장중 1.37% 급등한 22,990.54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코카콜라(NYSE:KO), 제너럴 모터스(NYSE:GM), 넷플릭스(NASDAQ:NFLX)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30.3을 기록 중이며, 전날 29.1 대비 ‘공포’ 영역을 유지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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