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1일) 저녁 미국 지수 선물은 주말 동안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우려로 인해 하락하며 6월을 냉정한 분위기로 시작했다.
S&P 500 선물은 0.33% 하락한 5,896.25포인트, 나스닥 선물은 0.45% 하락한 21,279.50포인트, 마지막으로 다우존스 선물은 0.30% 하락한 42,169.0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금요일(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에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50%로 두 배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움직임이다. 이번 관세는 미국 국내 철강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트럼프의 무역 전쟁이 최근 들어 더욱 격화되고 있다.
관세는 6월 4일 수요일에 발효될 예정이며, 트럼프가 일본제철(OTC:NISTF)의 150억 달러 규모 US스틸(NYSE:X) 인수를 승인한 지 며칠 만이다.
일본 벤치마크 닛케이 225 지수는 월요일 1.37%(521포인트) 하락한 37,443.59에 거래되며 약세로 출발했다. 철강 제조업체와 수출 중심 기업이 하락을 주도한 반면 부동산, 미디어, 통신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달러 지수(DXY)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달러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서 이날 0.2% 하락한 99.1459에 거래되고 있다.
월요일(2일)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워싱턴 DC 연설에도 주목할 예정이다. 이는 금요일 백악관에서 트럼프와의 비공식 회의 이후 일정이다.
투자자들은 또한 월요일 발표 예정인 캠벨(NASDAQ:CPB)과 크레도 테크놀로지 그룹(NASDAQ:CRDO)의 실적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com의 Billion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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