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 시장 심리가 약간 하락했음을 나타냈지만 지수는 수요일에 “탐욕”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주식은 수요일(30일)에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한 후 15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수요일에 연방준비제도는 예상대로 금리를 4.25%-4.50%로 유지했으나, 두 명의 위원이 금리 인하를 지지하며 30년 이상 가장 분열된 연준 회의를 기록했다.
윙스탑(NASDAQ:WING) 주가는 회사가 예상보다 나은 2분기 주당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한 후 수요일에 약 27% 급등했다. 에이비스 버짓 그룹(NASDAQ:CAR)은 예상보다 부진한 분기 주당순이익과 매출 발표 후 15% 하락했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미국의 미결 주택 판매는 5월에 전월 대비 0.8% 감소했으며, 4월에는 1.8% 증가했다. 미국 경제는 2분기에 연율 3% 성장했으며, 이전 분기에는 0.5% 감소했다. 미국의 민간 기업은 7월에 104,000건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75,000건 증가를 초과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부정적인 마감으로 마쳤으며, 소재, 부동산 및 에너지 섹터가 수요일에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정보기술 및 유틸리티 섹터는 전체 시장의 흐름에 반하여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수요일에 172포인트 하락하여 44,461.28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0.12% 하락하여 6,362.90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수요일 세션 동안 0.15% 상승하여 21,129.6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애플(NASDAQ:AAPL), 아마존(NASDAQ:AMZN),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NYSE:BMY)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현재 공포·탐욕 지수는 66.7이며 수요일에 “탐욕” 구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68.1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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