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 시장 심리에 개선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지수는 금요일(15일) “탐욕”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증시는 금요일에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S&P 500 지수는 트럼프-푸틴 회담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한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과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세션 동안 하락했다. 그러나 광범위한 시장 지수는 지난주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1.74% 급등했으며, S&P 500 및 나스닥은 각각 0.94%와 0.81% 상승했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NYSE:UNH) 주가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주식을 매입했다고 발표한 후 12% 급등했다. 주가는 연초 대비 40% 이상 하락했던 주식이다. 인텔(NASDAQ:INTC)은 미국 행정부가 국내 반도체 제조를 강화하기 위해 회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3% 상승했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증가하며 예상대로 나왔다. 그러나 미시간 대학교의 8월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에서 일부 소비자 약세가 드러났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61.7에서 58.6으로 하락하여 62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부정적인 마감했으며, 금융, 산업 및 정보 기술 섹터는 금요일에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부동산 및 헬스케어 서비스 주가는 전체 시장의 추세에 반하여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금요일에 약 35포인트 상승하여 44,946.12포인트에 마감했다. S&P 500은 0.29% 하락하여 6,449.80포인트, 나스닥 종합 지수는 금요일 세션 동안 0.40% 하락하여 21,622.98포인트에 거래되었다.
투자자들은 오늘 XP(NASDAQ:XP), 패브리넷(NYSE:FN), 팔로알토 네트웍스(NASDAQ:PANW)의 실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64.5의 지수는 금요일에 “탐욕” 구역에 머물렀으며, 이전 수치는 63.3이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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