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 시장 심리가 다소 개선되었음을 보여 주면서 화요일에는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화요일(19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나스닥 지수는 약 1% 상승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상승하는 지정학적 우려를 과소평가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도시에 미국산 미사일을 처음으로 발사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잠재적 대응 시나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핵무기 독트린을 조정했다.
엔비디아(NASDAQ:NVDA) 주식은 오늘 발표될 분기 실적 보고서를 앞두고 화요일에 약 5% 상승했다. 테슬라(NASDAQ:TSLA) 주식도 2% 상승했으며, 11월 들어서는 약 38% 상승했다.
월마트(NYSE:WMT) 주식은 회사가 긍정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화요일에 약 3% 상승했다. 메드트로닉(NYSE:MDT)도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10월 미국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의 135만 3천 건에서 3.1% 감소한 113만 1천 건이었다. 10월 미국 건축 허가 건수는 0.6% 감소한 연간 1,416만 건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가 긍정적으로 마감했으며, 에너지, 통신 서비스, 소비재 섹터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산업재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에 반하여 하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화요일에 약 121포인트 하락한 43,268.94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40% 상승하여 5,916.98포인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 지수는 1.04% 상승한 18,987.4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타깃 코퍼레이션(NYSE:TGT), TJX 컴퍼니즈(NYSE:TJX), 엔비디아(NASDAQ:NVDA)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50.1의 지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화요일에 “중립” 구역에 머물렀다. 이전 지수는 49.9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다른 트레이더들보다 30분 일찍 시장 움직임에 대한 독점 뉴스를 받아보세요.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를 통해 수백만 명의 다른 트레이더보다 더 빠르게 유용한 투자 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