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가족들이 암호화폐 산업에 관여하면서 암호화폐 분야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 진행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민주당의 한 고위 의원이 수요일(4일)에 말했다.
무슨 일 있었나: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화 법안(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 일명 ‘CLARITY 법안’)에 초점을 맞춘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의 암호화폐 참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레고리 믹스 의원(민주당, 뉴욕주)은 “명확성 법의 장점에 대해 토론하고 싶지만 대통령과 그 일가의 심각한 암호화폐 이해 상충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I wish we could be debating the merits of the CLARITY Act, but the President and his family’s egregious crypto conflicts of interest cannot be ignored. pic.twitter.com/ZTKM4tBA98
— Rep. Gregory Meeks (@RepGregoryMeeks) June 5, 2025
지난주 CLARITY 법안을 발의한 프렌치 힐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장(공화당, 아칸소주)은 생산적인 대화를 요청했다. “우리는 법안 내에서 합의가 가능한 부분을 파악하고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조항을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왜 중요한가: 공화당이 주도한 CLARITY 법안은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산업을 감독하는 방법을 포함해 암호화폐 산업에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소속 맥신 워터스 의원(민주당, 캘리포니아주)은 법안에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을 규제하는 조항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오피셜 트럼프(CRYPTO:TRUMP) 밈 코인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USD(USD1) 스테이블코인 등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은 주요 논쟁거리가 되어 왔으며, 규제 감독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이어졌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공화당, 와이오밍주)은 이번 주 초 상원에서도 약간의 수정과 초당적 지지를 받아 유사한 법안을 추진할 준비를 하고 있따고 말했다.
사진 출처: Kirill Aleksandrovich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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