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징가 제품 총괄 토미 코터(Tommy Cotter)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플래그십 행사 ‘핀테크 데이 & 어워즈 2025’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금융 분야의 AI: 자율 에이전트가 금융 서비스를 바꾸는 방식”이라는 제목의 패널 토론에는 핀테크에서 에이전트형 AI의 현재 활용 사례와 업계 내 AI의 미래를 살펴본 참가자들이 포함되었다.
각 게스트는 금융 의사 결정에서 AI 기반 자동화 및 증강 기술의 확대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퍼플렉시티
AJ 오디노 퍼플렉시티 기업 성장 부문 책임자는 AI가 정보 수집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대규모 검색 능력은 놀랍다. 우리는 자체 웹 인덱스를 구축했으며, 세일즈포스, 노션, 리니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할 수 있어 정보 수집 능력이 정말 인상적이다.”
AI를 활용해 기업들은 이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핵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접근·통합할 수 있어 운영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라바(Lava)
라바의 창립자 겸 CEO 미첼 존스는 에이전트 기능을 “AAA”(assist, advise, approve: 지원, 조언, 승인) 프레임워크로 제시했다.
존스에 따르면 대부분의 핀테크 기업은 여전히 “지원”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들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속도를 높이고 맥락을 강화한다. 그러나 에이전트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승인하거나 사기 방지를 위한 결정을 내리는 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도메인 머니(Domain Money)
여러 패널 참가자들이 AI의 현재 능력에 대한 동일한 한계를 지적했다.
도메인 머니의 CEO인 애덤 델은 “문서 더미를 LLM에 입력하면 신뢰할 수 있는 일관된 응답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정말로 오류다. 몇 년 후에는 달라질 수 있지만, 우리의 접근 방식은 기본적으로 기능을 개별 작업으로 분할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BMO 캐피털 마켓츠
BMO 캐피털 마켓츠 AI 책임자 아르만도 베니테즈는 AI 에이전트에 대한 모듈식 접근법을 설명했다.
베니테즈는 “내가 에이전트를 생각하는 방식은 한 가지 일을, 그것도 정말 잘하는 하나의 개체로 보는 것이다. 그런 다음 이들을 모두 결합하면… 정말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패널 참가자들은 특히 금융 산업에서 인간 관계와 신뢰의 지속적인 중요성도 강조했다.
애덤 델은 “내가 접하는 모든 기업들은 AI가 생성한 결과물에만 의존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항상 인간이 개입하는 과정을 원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사진 제공: 코린 에그레츠키(Corynn Egrecz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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