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법무부는 도널드 트럼프의 캠페인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란 해커 3명을 기소했다.
무슨 일이 (What Happened):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캠페인을 방해한 이란 해커 3명에 대한 기소장을 공개했다.
기소된 이들은 이란 혁명수비대(Revolutionary Guards Corps)의 일원으로, 그들은 전직 대통령 트럼프와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 간의 11월 5일 선거를 겨냥했다.
이란은 이러한 혐의를 근거 없다고 일축했다. 법무부는 또한 러시아의 선거 간섭을 겨냥하여, 트럼프 지지 인플루언서들에게 자금을 지원한 국영 매체 직원들을 기소하고 제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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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해커들인 마수드 잘릴리(Masoud Jalili), 세이예드 알리 아가미리(Seyyed Ali Aghamiri), 그리고 야사르 발라기(Yasar Balaghi)가 트럼프의 캠페인을 방해하기 위해 행동했다고 밝혔다. 갈런드는 “이번 선거 주기 동안 이란의 사이버 활동이 점점 더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소장에는 해커들이 가짜 이메일 계정을 사용해 캠페인 관계자들을 속여 이메일과 내부 문서를 훔치고, 이를 언론과 조 바이든의 캠페인에 유출했다고 주장한다. 기소 내용에는 전신 사기, 신원 도용, 컴퓨터 사기가 포함된다.
미 재무부는 이들 세 사람과 다른 혁명수비대 구성원들에게 제재를 부과했다. 해커들은 현재 이란에 있어 미국 법 집행기관의 손이 닿지 않는 상태이다. 갈런드는 법무부가 이 개인들을 무기한 추적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이란 해커들에 대한 기소는 미국 선거에 대한 외국 간섭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8월에 트럼프 캠프는 미국에 적대적인 외국 단체들이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보안 침해 사건을 확인했다. 이 침해 사건에는 내부 문서가 도난당해 언론에 유출되는 사건이 포함되었다.
더욱이, 메타 플랫폼스는 왓츠앱(WhatsApp) 계정을 통해 트럼프와 바이든의 캠페인을 겨냥한 이란 해커들의 시도를 차단했다. 이 해킹 그룹 APT42는 구글과 같은 대기업들에 의해 “이란 정부 지원 사이버 스파이 작전자”로 확인되었다.
또한, 미국 정보 기관들은 이란이 해킹한 트럼프 캠페인 데이터를 바이든 팀과 공유하려 했다고 밝혔다. 연방수사국(FBI), 국가정보국장실(ODNI),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의 공동 성명에 따르면, 이란 사이버 요원들은 도용된 트럼프 캠페인 자료가 포함된 원치 않는 이메일을 바이든 캠페인 관계자들에게 보냈다.
게다가, 오픈AI는 2024년 선거 기간 동안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챗GPT를 사용한 이란의 비밀 영향력 작전을 발견하고 해체했다. 이 작전은 ‘스톰(Storm)-2035’라는 이름으로, 미국 정치와 대통령 선거에 대한 콘텐츠를 생산하여 소셜 미디어와 뉴스 매체를 가장한 웹사이트들을 통해 배포했다.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부분적으로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에 의해 검토 및 게시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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