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스카라무치는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실제로 품고 있는 감정이 공개적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훨씬 부정적이라고 시사하며 그 실태를 밝혔다.
무슨 일 있었나: 스카라무치는 트럼프의 공화당 내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그는 전 대통령을 중간선거를 앞둔 ‘무력한 대통령’으로 묘사하며, 그를 경멸하는 정당이 그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 비스트 팟캐스트에서 스카라무치는 “당내에서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당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코를 막고 돈을 주는 후원자들이 그럴 수도 있고, 워싱턴에서 그들과 함께 사는 정치인들이 그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트럼프의 측근들은 “그를 속으로 싫어하지만” 그의 정치적 영향력과 미디어 영향력을 두려워해 계속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핵심 권력권 안에 있다면 그를 속으로 싫어한다. 그도 알고, 여러분도 안다. 하지만 그와 춤을 추는 건 그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의 정치적 능력과 미디어 존재감이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그는 일종의 거대한 털복숭이, 소셜미디어의 빅풋 같은 존재다. 그리고 그에게 발로 차이고 싶지 않으니까. 그래서 그를 두려워하지만, 속으로는 그를 싫어하는 것이다.”
스카라무치는 ”트럼프는 ‘레임덕’ 상태이며, 중간선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공화당조치 그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트럼프의 초기 의지와는 달리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서 공개를 위한 최근 양당 합의 투표를 주요 공화당원들의 명백한 반항 행위로 지적했다.
트럼프가 직위에서 축출될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지만, 스카라무치는 공화당 내 영향력이 크게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왜 중요한가: 전직 내부자의 이 같은 폭로는 공화당 내부 역학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공한다. 이는 공화당 내 분열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트럼프에 대한 불만과 최근의 반항적 행동은 당의 단합과 다가오는 중간선거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트럼프의 공화당 내 영향력 범위와 당의 공개적 태도는 향후 몇 달간 주목해야 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이미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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