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5일) 딥워터 자산운용의 진 먼스터는 애플(NASDAQ:AAPL)이 “올해 최고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애플이 구글(알파벳 (NASDAQ:GOOG)(NASDAQ:GOOGL))에 연간 10억 달러를 지불하면서 시리의 오랫동안 기다려온 개편을 지원할 계획이라는 보도 이후 나왔다.
애플, 제미나이 AI 모델 사용 위해 연간 10억 달러 지불 계획
이날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마크 거먼은 보도를 통해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애플이 구글이 개발한 고급 AI 모델 사용을 위해 비용을 지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2조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이 모델은 애플의 주요 시리 업데이트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내년 봄 출시될 수 있는 업데이트된 시리를 위해, 이 기술 대기업은 이전에 오픈AI의 챗GPT와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포함한 여러 타사 모델을 검토한 바 있다. 그러나 애플은 결국 구글의 제미나이를 선택했다.
애플과 구글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진 먼스터 “애플, 구글 제미나이로 득템”
보도 이후 먼스터는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물에서 구글이 제미나이 개발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반면, 애플은 그 일부 비용으로 접근권을 얻었다고 전했다.
반면 애플은 ‘검색 순위’를 위해 구글로부터 연간 200억 달러를 받는다. 게다가 애플은 챗GPT 제작사 오픈AI에는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는다.
먼스터는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애플이 올해 최고의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It sounds like $AAPL will be paying Google around $1B per year for the use of Gemini in the new Siri (per Mark Gurman). Remember Apple gets paid $20B a year from Google for search placement.
Meanwhile, Apple doesn’t pay OpenAI, and that relationship seems to fall into the “you…
— Gene Munster (@munster_gene) November 5, 2025
애플, 1024억 7000만 달러 매출로 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지난달 애플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1,024억 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1,021억 7,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주당순이익은 1.85달러로, 주당 1.76달러라는 예상치를 또한 상회했다.
주가 움직임:: 애플 주가는 수요일 0.037% 상승한 270.14달러로 마감했으나 애프터마켓에서는 0.11% 하락한 269.85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 따르면 애플은 품질(Quality)과 성장성(Growth)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단기, 중기, 장기 모두 긍정적인 가격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DenPhotos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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