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를 만든 인공지능(AI) 회사 오픈AI는 회사 가치를 5,000억 달러(한화 약 695조 원)로 평가할 수 있는 2차 주식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3,000억 달러의 기업가치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직원 주식 매각 협상 진행 중
초기 단계의 논의는 오픈AI 직원들이 지분을 현금화하면서 새로운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하여 스라이브 캐피털(Thrive Capital)을 비롯한 기존 투자자들이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5,000억 달러에 달하는 잠재적 기업 가치는 오픈AI가 4월에 마무리한 기록적인 4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통해 확립한 현재 가치 3,000억 달러에서 67% 증가한 것이다. 지난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소프트뱅크 그룹(OTC:SFTBY)의 주도하에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참여하여, 피치북(PitchBook) 데이터에 따르면 벤처 자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다.
오픈AI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AI 인재 전쟁이 보상 경쟁을 촉발
주식 매각은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와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을 포함한 기술 대기업들이 유리한 보상 패키지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AI 연구자들을 유지하기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가 될 것이다. 오픈AI의 매출은 6월의 100억 달러에서 연간 130억 달러로 급증하며 회사의 빠른 확장 능력을 입증했다.
오픈AI는 현재 주간 활성 챗GPT 사용자 7억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유료 비즈니스 가입자 수가 300만 명에서 500만 명으로 증가했다. 오픈AI는 연말까지 매출이 2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상황 및 경쟁 환경
오픈AI의 기업가치 평가 논의는 AI 부문이 전례 없는 투자 흐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AI 인프라에 2,5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메타는 2026년까지 약 1,000억 달러를, 알파벳은 2025년 자본 지출 목표를 850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경쟁사 앤트로픽은 1,700억 달러의 잠재적 기업가치로 30~5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동시에 추진 중이며, 일론 머스크의 xAI는 2,000억 달러의 기업가치에서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는 보도를 부인한 후 최근 100억 달러의 부채 및 자본 조달을 완료했다.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사진 제공: Meir Chaimowitz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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