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샘 올트먼은 회사의 잠재적 새로운 방향을 암시하며, 이 AI 스타트업이 다른 기업 및 개인에게 직접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기술 거대 기업에 도전하다
오픈AI가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면, 이 움직임은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애저, 아마존(NASDAQ:AMZN)의 AWS, 그리고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의 구글클라우드 플랫폼 같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올트먼은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글에서 “우리는 다른 기업(및 개인)에게 컴퓨팅 용량을 보다 직접적으로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세계가 많은 ‘AI 클라우드’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I would like to clarify a few things.
First, the obvious one: we do not have or want government guarantees for OpenAI datacenters. We believe that governments should not pick winners or losers, and that taxpayers should not bail out companies that make bad business decisions or…
— Sam Altman (@sama) November 6, 2025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발언
올트먼의 발언은 소셜미디어에 퍼진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AI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강조하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오픈AI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최근 체결한 1조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계약을 어떻게 자금 조달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오픈 AI 최고재무책임자(CFO) 사라 프라이어는 이전에 이러한 전략적 전환을 암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9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오픈AI의 전문성을 활용하면서도 회사에 보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체 AI 발전을 활용하려는 의지를 시사했다.
오픈AI의 수익 성장
또한 올트먼의 발언은 오픈AI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대한 수익 창출 능력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가능성은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하고 오픈AI의 재정적 성장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최근 올트먼은 오픈AI의 매출이 130억 달러 추정치를 넘어섰으며, 2027년까지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8월, 올트먼은 오픈AI가 AI 인프라에 대한 야심찬 지출을 지속하기 위해 상장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히며, 1990년대 닷컴 버블과 유사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올트먼은 정부 구제금융을 요청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단호히 부인하며, 오픈AI가 데이터센터에 대한 연방정부의 보증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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