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주)과 민주당 주요 인사들은 당내 8명의 의원이 공화당과 손을 잡고 의료 접근성을 파괴하고 부유층에 막대한 세금 감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예산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을 강력히 비판했다.
버니 샌더스, 공화당 지지 예산안 둘러싼 민주당 비판
일요일(9일) 상원은 정부 예산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결의안(CR)을 통과시켰으나, 8명의 민주당원이 공화당과 함께 찬성표를 던진 후 샌더스 의원은 이를 “매우 안 좋은 밤”이라고 규정했다.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영상을 공유한 샌더스 의원은 이 법안이 “2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 의료보험료를 인상”하고, “1천5백만 명을 메디케이드에서 제외시킬 수 있으며”, “1% 부유층에게 1조 달러 규모의 세금 감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Tonight was a very bad night. pic.twitter.com/t2rM48XEyV
— Sen. Bernie Sanders (@SenSanders) November 10, 2025
척 슈머, 애덤 쉬프, 코리 부커도 샌더스와 함께 의료 예산 삭감 규탄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민주당, 뉴욕주) 역시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지며 “공화당이 만든 의료 위기”의 일부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의 영상 게시물에서 “이 법안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어떤 조치도 포함하지 않는다. 나는 반대표를 던진다”고 말했다.
America is in the midst of a Republican-made health care crisis—a crisis so severe, so urgent, and so devastating for American families that I cannot support a continuing resolution that fails to address it.
I am voting NO. pic.twitter.com/qfiMma6y5D
— Chuck Schumer (@SenSchumer) November 10, 2025
애덤 쉬프 하원의원(민주당, 캘리포니아주)은 “이 예산안에는 국민이 건강보험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전혀 없다”며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으며, “우리는 유권자들에게 이보다 나은 대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illions of Californians are at risk of losing their insurance or facing dramatically higher health care costs.
Tonight’s vote does NOTHING to address this Republican health care crisis. pic.twitter.com/tswPpbkA8b
— Adam Schiff (@SenAdamSchiff) November 10, 2025
코리 부커 상원의원(민주당, 뉴저지주)은 “우리의 비용을 계속 증가시키고, 의료 서비스를 위태롭게 하며, 우리 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정부 예산 법안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당의 동료 의원들에게 우리를 믿고 비용 절감을 기대하는 미국인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달라고 촉구한다.”
As I’ve always said, I will not support a government funding bill that continues to raise our costs, jeopardizes our health care, and hurts the people of my state.
I’m urging my colleagues on both sides of the aisle to stand up for Americans who are counting on us to lower their…
— Cory Booker (@CoryBooker) November 10, 2025
마크 켈리 상원의원(민주당, 애리조나주) 역시 의료비 급등을 이유로 이 예산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그는 X에서 “트럼프가 아는 유일한 일은 부자들에게 세금 감면을 주면서 일하는 미국인들을 속이는 것뿐”이라고 썼다.
I just voted against this funding bill because health care costs are skyrocketing. The only thing Trump knows how to do is give tax cuts to rich people, while screwing over working Americans. pic.twitter.com/nEDpq4DXCW
— Senator Mark Kelly (@SenMarkKelly) November 10, 2025
뉴욕 시장 당선자 조란 맘다니 역시 이 합의를 규탄하며 X에 “의료보험료를 급격히 인상하고 부담 위기만 악화시킨다”고 밝히며, 노동자 계층에 해를 끼치는 어떠한 타협안도 거부할 것을 입법자들에게 촉구했다.
This “deal” dramatically hikes healthcare premiums and only exacerbates the affordability crisis.
It should be rejected, as should any politics willing to compromise on the basic needs of working people.
— Zohran Kwame Mamdani (@ZohranKMamdani) November 10, 2025
트럼프의 오바마케어 폐지 추진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상원 공화당 의원들에게 “돈을 빨아먹는 보험사들”로부터 개인에게 연방 자금을 재분배할 것을 촉구하며, 오바마케어 폐지와 상원 필리버스터 제도 폐지를 재차 요구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 매사추세츠주)은 이 발언을 “오바마케어를 폐지하려는 또 다른 냉소적인 시도”라고 비난하며, 진정한 해결책은 저렴한 의료법(ACA) 세액 공제를 확대해 비용을 낮추고 정부를 재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In other words, Donald Trump’s “concept of a plan” for health care is another cynical attempt to repeal Obamacare.
It’s the same failed Republican plan that’s been rejected by voters and Congress.
We can lower costs and open the government TODAY by extending ACA tax credits. https://t.co/DPaePjyZ8S
— Elizabeth Warren (@SenWarren) November 8, 2025
상원, 40일간의 셧다운 이후 정부 재개 합의안 추진
일요일, 상원은 40일간의 셧다운 이후 연방정부를 재개하기 위한 하원 통과 법안을 추진했다.
중도 성향 민주당 의원 8명의 지지를 받은 이 합의안은 공화당 지도부와 백악관과 협상하여 ACA 보조금 연장안에 대한 향후 표결을 조건으로 체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1월까지 정부 운영 자금이 확보되었다.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으로 부분적으로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Ivan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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