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는 정치 및 비즈니스 뉴스의 소용돌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CEO들과 개인적인 통화부터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암살 미수 사건까지 풀어야 할 이야기들이 많았다. 주요 미국 정치 뉴스를 살펴보자.
트럼프, CEO들과 직접 연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비즈니스 결정을 내리는 CEO를 직접 대면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최근의 한 예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자상거래 대기업의 사이트 관세 공개 계획과 관련하여 아마존(AMZN) 설립자인 제프 베이조스에게 전화를 걸었다. 트럼프는 NBC의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 인터뷰에서 이 통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베이조스가 대화 후 즉시 관세 공개 아이디어를 철회했다고 말했다.
스콧 베센트 암살 시도
매사추세츠주의 라이언 잉글리쉬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암살 미수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잉글리쉬는 화염병 2개와 칼로 무장한 채 국회의사당 경내에서 체포되었다. 법무부는 잉글리쉬가 원래 마이크 존슨과 피트 헤그세스를 표적으로 삼을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의 불만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공화당, 조지아주)은 현재 미국의 외교 및 국내 정책 방향에 대해 불만을 표명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 개입할 가능성과 최근의 미국-우크라이나 광물 거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자신의 지지 기반과 단절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제이디 밴스의 제롬 파월 비판
제이디 밴스 부통령은 경제 문제를 다루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밴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을 되풀이하며 파월 의장을 “좋은 사람”이지만 인플레이션과 무역 협정을 비롯한 거의 모든 면에서 틀렸다고 말했다.
공화당, 사회보장국 인력 감축 경고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새로 임명된 사회보장국 국장 프랭크 비시냐노에게 추가적인 직원 감축에 대해 경고했다. 니콜 말리오타키스 의원(공화당, 뉴욕)이 주도한 서한에서 공화당은 정부의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사회보장 혜택에 의존하는 미국인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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