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제임스(Louis James)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로보 티그레(Lobo Tiggre)에 따르면, 중앙은행들은 전통적인 금융시장 밖에서 조용히 금 구매를 늘리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토요일(19일) 키토 뉴스(Kitco News)와 인터뷰에서 티그레는 중앙은행들의 새로운 금 구매 규모가 크게 과소보고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새로운 점은 중앙은행들이 특히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현지 광산에서 직접 금을 구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축적 방법은 뉴욕 연즌이나 런던 금시장과 같은 전통적인 경로를 우회해 중앙은행들이 미국 달러를 사용하거나 서구 금융 기관과 거래하지 않는 것이다.
티그레는 최근 몇 달간 보고된 금 구매량과 추정량 간의 차이의 핵심 원인으로 이 점을 강조했다.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추정된 금 구매량은 공식적으로 신고된 구매량의 약 두 배에 달했다”며 이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전략 변화, 즉 물리적 통제 욕구를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티그레는 은행들이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금을 보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금을 직접 손에 쥘 수 있는 곳에 두고 싶어 한다.”
티그레는 이러한 금 구매 행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것은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하다”며 “대규모 신규 중앙은행 수요로 인해 금 가격의 지지 수준에 매우 높은 하한선을 설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중앙은행의 구매가 시작된다”며, 이것이 “게임 체인저”라고 했다.
왜 중요한가: 최근 몇 주 동안 다른 여러 애널리스트와 전문가들도 비슷한 우려를 표명했다. 머니 메탈스(Money Metals)의 금 애널리스트인 얀 니우벤하위스(Jan Nieuwenhuijs)는 중국이 상하이 금 거래소에서 판매되거나 업계 관계자들이 공개한 양보다 훨씬 더 많은 금을 수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 메탈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판 글리슨(Stefan Gleason)은 중국과 몇몇 다른 국가, 특히 미국과 가까운 동맹국이 아닌 국가들이 “단순한 다각화를 넘어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이유”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그는 미국 달러의 무기화, 특히 이란과 러시아에 대한 조치를 언급했다. 이는 이후 국가들이 이전보다 달러 보유량을 줄이도록 강요했다.
가격 움직임: 금 현물 가격은 현재 온스당 3,364.93달러로, 월요일 0.39% 상승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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