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무슨 일 있었나: 일요일(29일), 바이든은 성명을 통해 지미 카터에게 경의를 표하며 카터가 60년 동안 전 세계에 기여한 특별한 업적을 언급했고, 미국과 전 세계의 소중한 친구라고 했다.
Today, America and the world lost an extraordinary leader, statesman and humanitarian. pic.twitter.com/Ki7Rhbent0
— President Biden (@POTUS) December 29, 2024
“오늘 미국과 세계는 비범한 리더, 정치인, 인도주의자를 잃었다.”
바이든은 카터가 질병 퇴치, 평화 구축, 시민권 증진,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노숙자 주거, 소외계층 옹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칠 줄 모르고 일할 수 있었던 연민과 명확한 도덕성을 인정했다. 카터의 노력은 전 세계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카터의 아내 로잘린에 대한 사랑도 강조했는데, 두 사람의 관계는 파트너십의 모범으로 정의되었다. 성명에서는 부부가 다시 만날 것이라는 사실에 위안을 얻었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우리는 두 사람을 몹시 그리워할 것이지만,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될 것이고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는 사실에 위안을 삼는다”고 했다.
바이든 가족은 카터 가족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그의 유산이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바이든의 성명은 미국 젊은이들에게 카터의 목적과 겸손의 삶에서 배우라는 요청으로 끝을 맺었다.
바이든의 성명에 따르면 제39대 미국 대통령인 고 제임스 얼 카터 주니어(James Earl Carter, Jr.)를 기리기 위한 공식 국가 장례식이 워싱턴 DC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트럼프 당선인은 트루스 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카터에 대해 철학적, 정치적으로 “강하게 동의하지 않는다”면서도 카터가 국가와 국가가 상징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존중”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지미 카터는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그런 점에서 그를 가장 존경한다. 그는 정말 좋은 분이었고 당연히 많이 그리울 것이다.”
그리고 트럼프는 카터가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고 인정하며 카터가 퇴임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멜라니아 트럼프를 대신해 “따뜻한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왜 중요한가: 1924년 10월 1일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태어난 지미 카터는 베시 릴리언 카터(Bessie Lillian Carter)와 제임스 얼 카터 시니어(James Earl Carter Sr.)의 장남으로, 정치인이 되기 전에는 미 해군 중위로 근무했고 땅콩 농장주이기도 했다. 1970년 조지아 주지사로, 1976년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으며, 노벨평화상을 수상했고 서거 직전에는 미국 최고령 생존 대통령이었다. 100세의 나이로 타계한 카터 전 대통령은 헌신적인 공공 서비스와 인도주의 시대를 상징했다.
한편, 트럼프는 과거에 특히 전 영부인 로잘린 카터의 장례식에 대한 발언으로 카터를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트럼프는 카터가 “위대한 대통령은 아니었다”면서도 바이든과 비교하면 “위대한 대통령 중 한 명”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
지난 9월에 카터는 100세가 되었고, 현직 대통령인 바이든으로부터 “정말 존경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이 기사는 Benzinga Neuro를 사용하여 생성되었으며, Shivdeep Dhaliwal이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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