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공동 창립자 창펑 자오는 월요일 다가오는 암호화폐 행사에서 비트코인(CRYPTO:BTC) 강세론자 마이클 세일러와 금 옹호론자 피터 쉬프 간의 토론을 유머러스하게 제안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행사에서 세일러와의 만남 기대
CZ로도 알려진 창펑 자오는 올해 말 두바이에서 열리는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에서 세일러와 처음으로 직접 만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또한 피터 시프를 토론에 포함시키자고 제안했는데, 이는 비트코인 스펙트럼의 양극단에 서 있는 두 인물 간의 고전적인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CZ는 “그(세일러)를 쉬프와 같은 방에 넣어 보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Oh, I might get to meet @saylor in person for the first time then. Imagine putting him in the same room as @PeterSchiff 😆 https://t.co/mooTij7ios
— CZ 🔶 BNB (@cz_binance) October 27, 2025
피터 쉬프, 토론에 대한 의지 보여
이에 대해 쉬프는 세일러가 지금까지 “모든 초청을 거절했다”고 밝혔으나, “비트코인이 화폐의 미래인가, 아니면 붕괴될 운명의 탈중앙화된 폰지 사기인가”라는 주제에 대해 그와 토론할 의사는 여전하다고 전했다.
쉬프는 비트코인과 토큰화된 금의 장점에 대해 CZ와 토론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피터 쉬프 vs 비트코인 지지자들
이번 이야기는 CZ가 피터 쉬프의 곧 출시될 토큰화된 금 상품을 “묻지마 투자”(trust-me-bro) 프로젝트라고 일축하며, 이러한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의 투명성보다는 수탁 신뢰에 의존한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대응하여 쉬프는 공개적으로 CZ에게 토론을 제안했고, CZ는 이를 수락했다.
한편 세일러와 쉬프는 서로 비방을 주고받았지만 아직 일대일 토론을 진행하지는 않았다.
쉬프가 세일러의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인 스트래티지(NASDAQ:MSTR)의 붕괴를 자주 예측하는 반면, 세일러는 올해 초 비트코인이 금을 포함한 모든 자본 자산을 능가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하며 그를 비꼬았다.
가격 움직임: 본문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113,889.56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1.32% 하락했다.
이미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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