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글로벌(NASDAQ:COIN)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에밀리 최는 화요일(18일) 회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야심 찬 연회장 프로젝트에 기부한 것은 백악관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COO “기부금 문제없다”
악시오스(Axios)의 연례 BFD 서밋에서 에밀리 최는 기부금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 D.C.에는 개보수가 필요한 건물이 많다. 민간 기업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인베이스가 연회장 리모델링 기금을 접수·관리하는 비영리 단체 ‘내셔널 몰 신탁(The Trust for the National Mall)’에 “수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부가 백악관과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를 위한 것인지 묻자, 잠시 멈춘 뒤 “물론입니다”라고 답했다.
코인베이스는 벤징가의 기부 관련 추가 정보 요청에 즉시 답변하지 않았다.
트럼프의 연회장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
3억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70년 넘게 대통령 관저에 추가된 가장 야심 찬 구조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상당한 관심과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백악관에 따르면 프로젝트 비용은 민간 기부자와 트럼프 본인에 의해 충당되고 있다.
백악관은 지난달 아마존(NASDAQ:AMZN), 애플(NASDAQ:AAPL),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 등 주요 기업을 포함한 기부자 명단을 공개했다. 코인베이스는 테더(CRYPTO:USDT) 및 리플(CRYPTO:XRP)과 함께 암호화폐 관련 기부자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예를 들어 힐러리 클린턴은 트럼프가 백악관 연회장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하며 계획된 동관(이스트윙) 철거를 지적했다.
코인베이스의 로비 활동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후보자들이 의회에 진출하도록 로비해왔다.
2024년 선거 주기 동안,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슈퍼팩인 페어셰이크에(Fairshake)에 6,8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주가 움직임: 코인베이스 주가는 화요일 정규장에서 0.82% 하락한 261.79달러에 마감했다. 주가는 연초 대비 5.43%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랭킹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성장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지표는 다수 기간에 걸친 주가의 수익 및 매출 복합적 역사적 확장성을 나타낸다.

사진: David Esser /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Benzinga Neuro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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