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20일) 2021년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에 가담했던 약 1,500명의 피고인을 사면했다. 이는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주요 행정 조치이자 그가 반복적으로 “인질”이라고 불렀던 사람들을 석방하겠다는 주요 선거 공약을 이행한 것이다.
유명한 프라우드 보이즈(Proud Boys)의 전 리더인 엔리케 타리오의 변호사인 나이브 하산에 따르면, 이번 사면에는 다른 리더들도 포함되어 있다. 엔리케 타리오는 선동적 음모죄로 선고받았던 22년 징역형에서 풀려날 것으로 예상되며, 17년형을 받은 또 다른 동료 리더인 조 빅스도 석방 절차를 밟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가 워싱턴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우리는 위대한 인질들을 석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교도소국은 서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즉각 석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몇 시간 동안 자신의 가족과 주요 관계자들, 1월 6일 폭동 관련 하원 특별위원회 전체와 그 직원들을 보호하는 선제적 사면을 내린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또한 바이든은 앤서니 파우치 박사와 마크 밀리 전 합참의장을 사면해 “부당한 정치적 동기에 의한 기소”로부터 보호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 당시 경찰을 폭행하거나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사람은 600명이 넘었다. 전례 없는 규모의 트럼프 사면은 특히 정치적 불확실성에 민감한 섹터에서 잠재적인 시장 변동성을 예고한다.
이미지: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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