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최근 트럼프가 임명한 고위 관리들의 압박으로 뉴욕 시장 에릭 애덤스(민주)에 대한 부패 사건을 중단하라는 압박을 받고 사임자가 잇따르는 위기를 겪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이 상황은 금요일 법무부가 사건을 기각해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격화되었고, 이로 인해 법무부 내부에서 분노와 반발이 일어났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이틀 연속으로, 법무부의 2인자인 에밀 보브(Emil Bove)가 경력 변호사들에게 사건을 포기하라는 법원 문서를 제출하도록 압박했다.
이 압박 캠페인은 금요일 늦게 보브 자신이 서명한 기각 요청서 제출로 절정에 달했다.
이 전례 없는 조치는 여러 법무부 직원들이 항의로 사퇴한 후에 발생했다. 주도 검사인 헤이건 스코튼(Hagan Scotten)은 맨해튼 미국 검찰청 소속으로 사퇴하며 보브와 트럼프가 아담스의 트럼프 정책 어젠다에 대한 지지와 맞바꾸기로 기소를 철회하자는 거래를 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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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의 행동은 법무부 내에서 추가적인 사퇴를 초래했으며, 여기에는 맨해튼의 대행 미국 검찰인 다니엘 사순(Danielle Sassoon)과 형사부 및 공공 청렴 부서의 고위 관리들이 포함되었다.
전 미국 검사 바바라 맥퀘이드(Barbara McQuade)는 보브가 법무부 변호사들에게 사건 기각 명령을 이행할 사람을 찾도록 요구하거나 해고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밝혔다고, 폴리티코가 추가적으로 보도했다.
비평가들, 특히 전 법무부 직원들은 이 혼란을 1973년의 토요일 밤 학살 사건에 비유하며, 당시 고위 관리들이 닉슨 대통령의 명령에 저항하기 위해 사퇴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현재의 위기를 “오싹한” 상황이라고 묘사하며, 보브의 조잡한 협박 전술을 비판했다. 법무부 대변인들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법무장관 팸 본디는 사건을 기각하기로 한 결정을 방어하며, 애덤스에 대한 기소가 정치적 “무기화”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의 전개는 법무부 내에서 깊은 분열을 강조하며, 트럼프와 연계된 관리들이 애덤스 사건의 미래를 놓고 경력 검사들과 충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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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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