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드샌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공화당)는 오픈AI가 경제 및 광범위한 기술 생태계에 지닌 중대한 중요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대마불사’ 정도는 아니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지난 일요일(2일) 소셜미디어 X 게시글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를 인용하며 불안을 표했다. 해당 기사는 AI 거대 기업이 다른 미국 기술 대기업들과 점점 더 얽히면서 너무 커서 망할 수 없는 대마불사(Too Big To Fail) 기업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들 기업들은 오픈AI의 AI 모델에 의존하거나 해당 모델을 구동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한 기업이 이제 ‘너무 커서 망할 수 없는’ 기업으로 묘사되고 있다”며, 이는 주로 “대형 기술 기업들과 얽혀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X 게시물은 소수의 기업들이 주도하는 AI 분야의 디지털 권력 집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A company that hasn’t yet turned a profit is now being described as Too Big to Fail due to it being interwoven with big tech giants. pic.twitter.com/73Kmq8Db9K
— Ron DeSantis (@RonDeSantis) November 2, 2025
이는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인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오픈AI는 수익을 내지 못했음에도 1조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오픈AI 계약으로 인한 ‘순환적’ 투자 우려
오픈AI가 최근 p엔비디아(NASDAQ:NVDA)와 체결한 거래는 엔비디아가 오픈AI에 투자하고, 오픈AI는 그 투자금을 엔비디아 칩 구매에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와 유사하게 오라클(NYSE:ORCL)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거래도 체결되어 ‘순환적’ 투자 루프 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투자자 마틴 슈크렐리는 이러한 우려를 일축하며, 비판자들이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가치가 창출되는 방식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X 게시글에서 슈크렐리는 이러한 파트너십의 성공을 측정하는 기준은 “비당사자 수요”라고 지적했다. 이는 본질적으로 투자자나 기업 파트너가 아닌 사용자 또는 고객의 수요를 의미한다.
슈크렐리는 오픈AI 플랫폼의 전 세계 수백만 사용자와 엔비디아의 핵심 GPU에 대한 끊임없는 수요를 근거로 이 수요가 여전히 “상당히 높다”고 강조했다.
i know there are some questions about this, including from some smart people. but there is a word for this that describes this exact situation:
an economy
the way you measure its success is not by the trading between partners but by non-party demand. that demand is pretty high… pic.twitter.com/KKkFmrU7U0
— Martin Shkreli (@MartinShkreli) September 27, 2025
사진 제공: Shutterstock.com의 Andrew C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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