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동물실험 의무 조항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목요일(10일) 장 마감 후 헬스케어 기술 분야의 여러 주식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목요일 FDA는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 및 기타 약물 개발에서 동물 실험을 인간과 관련된 방법으로 대체할 계획을 발표했다.
FDA는 AI 기반 독성 및 세포주 계산 모델과 오가노이드 독성 테스트를 위해 동물 실험 요건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행은 즉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 마감 후 가장 큰 움직임을 보인 헬스케어 기술 및 AI 기반 바이오테크 주식으로는 서타라(NASDAQ:CERT), 슈뢰딩거(NASDAQ:SDGR), 시뮬레이션스 플러스(NASDAQ:SLP), 리커션 파마슈티컬스 (NASDAQ:RXRX) 및 앱사이(NASDAQ:ABSI) 등이다. 언급된 모든 주식은 기사 작성 시점 목표일 애프터마켓에서 15~25% 급등했다.
FDA의 마틴 마카리(Martin Makary) 국장은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약물 평가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며, 동물 사용을 줄이면서 미국인을 위한 치료와 의미 있는 치료를 가속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했다.
“AI 기반 컴퓨터 모델링, 인체 장기 모델 기반 실험실 테스트, 실제 인체 데이터를 활용하면 환자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안전한 치료제를 제공하는 동시에 R&D 비용과 약값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정책 변경은 첨단 컴퓨터 시뮬레이션, 인체 기반 실험실 모델, 규제 인센티브 도입을 통해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더 빠른 신약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Tada Images/Shutterstock
이 기사도 읽어보세요: 독점: 시장 휩쏘 속 스테파니 링크가 매수한 ‘최고의 주식’ 5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