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NYSE:GS)는 자금을 조달하는 데 중점을 두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있다. 이는 성장하는 사모신용 시장과 사모펀드 딜메이킹을 주도하려는 야망을 반영하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뱅킹 및 시장 부문의 3개 부서를 ‘캐피털 솔루션 그룹'(Capital Solution Group)이라는 새로운 그룹으로 통합하고 있다.
알아야 할 사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캐피털 솔루션 그룹은 사모펀드와 협력하는 금융 스폰서 팀, 딜 투자자를 찾는 글로벌 파이낸싱 그룹, 사모신용 펀드를 포함한 대출 기관에 담보 대출을 제공하는 FICC 파이낸싱 팀의 일부를 통합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조직은 비은행이 대출 시장을 점점 더 장악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민간 신용의 증가에 더 잘 부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추세가 사모펀드 활동의 반등과 기술 및 인프라에 대한 기업 투자와 함께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대차대조표와 자산 관리 부문에서 조달한 자본을 모두 활용하여 FICC 부서 내에서 자산 담보 대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캐피털 솔루션 그룹은 보험사 및 연기금과 같은 기관 고객이 이러한 대출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피트 라이언(Pete Lyon)과 마헤시 사이레디(Mahesh Saireddy)가 새로운 그룹을 이끌고 주요 의사결정 기구인 골드만 경영위원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파이낸싱 그룹의 책임자인 비벡 반트왈(Vivek Bantwal)은 자산 및 자산 관리 부문의 사모신용 공동 책임자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골드만삭스가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서 파이낸싱에 초점을 맞추고, 공모 및 사모 시장의 융합과 대체 투자 회사와의 협력적 접근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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