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NYSE:MCD)의 주식이 금요일 2% 하락했다. 이는 회사가 최근 발생한 대장균(E. Coli) 집단 감염의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1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발생한 일이다.
알아야 할 사항: 이번 집단 감염은 쿼터 파운더 버거에 사용된 슬라이스 양파와 관련이 있으며, 14개 주에서 104명이 감염되었고 1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미국 내 20%의 매장에서 쿼터 파운더를 일시적으로 메뉴에서 제거했다. 이번 집단 감염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0월에 확인하여 회사의 신속한 조치를 촉발했다.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맥도날드는 3,500만 달러를 마케팅 및 광고 캠페인에 투자하여 고객 신뢰와 발길을 되살린다고 발표했다. 또한, 6,500만 달러는 가맹점 지원에 사용되며, 임대료와 로열티 납부 유예가 포함된다.
이번 집단 감염은 회사가 할인과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을 개선하려던 찰나에 발생하여 맥도날드의 올해 누적 이익을 거의 모두 상쇄시켰다. 5달러 가치 메뉴가 저소득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3분기 고객 수가 증가했으나 대장균(E. Coli) 사태로 인해 그 모멘텀이 중단되었다. 10월 하순에는 주간 매출이 거의 12% 급감했으며, 최근 몇 주 동안 다소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작년 같은 시기보다 낮은 수준이다.
MCD 주가 동향: 맥도날드 주가는 2% 하락한 292.63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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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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