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하락한 것을 보여 주었고, 화요일에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주식은 화요일에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9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978년 이후 최장 하락세를 기록했다.
테슬라(NASDAQ:TSLA) 주가는 화요일에 미즈호기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30달러에서 515달러로 올린 후 3.6% 급등했다. 하지만 엔비디아(NASDAQ:NVDA) 주가는 세션 동안 약 1.2% 하락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11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하여 이전 달의 수정된 0.5% 증가와 시장 예상치 0.5%를 상회했다. 또한, 11월 미국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감소했으며, 이는 10월의 0.4% 감소보다는 나아졌으나 시장 예상치 0.2% 증가에 비해서는 부진한 결과였다.
S&P 500 대부분 섹터가 하락 마감했고 특히 산업, 에너지, 금융 섹터가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소비재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와 달리 상승했다.
화요일에 다우전ㅅ, 지수는 약 268포인트 하락하여 43,449.90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39% 하락하여 6,050.61포인트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0.32% 하락하여 20,109.0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제너럴 밀스(NYSE:GIS), 자빌(NYSE:JBL),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DAQ:MU)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51.8로 화요일에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54.4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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