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마켓츠(NASDAQ:HOOD) 주가는 지난 금요일(5일) S&P 500 지수 편입 소식 이후 월요일(8일) 프리마켓에서 7% 이상 급등하고 있다.
로빈후드, S&P 500 편입으로 이정표 달성
S&P 다우존스 지수는 금요일 S&P 100, S&P 500, S&P 미드캡 400, S&P 스몰캡 600에 새로운 종목을 추가하는 등 주요 지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로빈후드의 S&P 500 편입은 매우 중요한 순간으로, 팬데믹으로 인한 투기의 상징에서 주류 금융 플레이어로의 진화를 의미한다. 현재 주식, 옵션, 암호화폐를 아우르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며 개인 투자자 참여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러한 발전은 로빈후드를 넘어선 의미를 지니는데, S&P 500 편입은 해당 기업을 전 세계적으로 지수 펀드, 연금, 퇴직 계좌에 자동으로 포함시키기 때문이다. HOOD 주식은 지난 1년간 415% 이상 급등했다.
S&P 500 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해당 지수와 연계된 대규모 수동적 투자자 풀로 인해 수요 증가를 경험한다.
로빈후드 외에도 S&P 500에 합류하는 회사는 앱러빈(NASDAQ:APP)과 엠코 그룹(NYSE:EME)이다. 로빈후드와 함께 이 3종목은 마켓액세스 홀딩스(NASDAQ:MKTX), 시저스 엔터테인먼트(NASDAQ:CZR), 엔페이즈 에너지(NASDAQ:ENPH)를 대체할 예정이며 대체된 주식들은 소형주 지수로 이동한다.
AI 출시 주목받는 가운데, 토큰화 주식에 대한 우려 제기
이번 편입 소식은 로빈후드가 최근 영국에서 실시간 주식 분석 도구인 ‘다이제스트(Digests)’를 출시하며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에 나선 데 이어 나온 것이다.
로빈후드의 새로운 코텍스 AI 플랫폼 아래 처음 공개된 다이제스트 기능은 일반 투자자들을 위한 쉬운 언어로 된 통찰력을 제공하며, 속보, 애널리스트 보고서, 기술적 데이터 및 회사의 독점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복잡한 시장 움직임을 분석한다.
블라디미르 테네프 CEO는 AI가 미국인들의 투자 접근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믿으며, 향후 10년 동안 시장 참여가 “개인의 삶에서 훨씬 더 크고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로빈후드가 토큰화 주식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늘리려는 움직임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유럽연합(EU) 증권 감독 기관의 고위 간부는 토큰화된 주식 제공이 잠재적으로 “투자자의 오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 및 도구로 수익률을 높이세요.
독점 속보 및 스캐너와 같은 Benzinga Pro의 강력한 도구 세트로 다른 트레이더보다 우위를 점하세요.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