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마켓츠(NASDAQ:HOOD)의 블라디미르 테네프 CEO는 월요일(23일) 로빈후드가 비트코인(CRYPTO:BTC)을 투자 목적으로 보유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지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요소가 있다고 했다.
무슨 일 있었나: 테네프는 유명한 암호화폐 옹호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참여가 늘어나면서 비트코인 보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로빈후드가 핵심 트레이딩 사업을 위해 암호화폐를 구매한다고 했다. “우리는 회계 작업을 해야 하고, 어차피 대차대조표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 목적으로만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대해 테네프는 공개 시장 투자자들의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로빈후드를 회사라고 생각하면 복잡하지 않지만, 준-비트코인 플레이 종목이라고 생각하면 복잡해진다”고 했다.
I sat down with Robinhood CEO @vladtenev to discuss the company’s growth, their new crypto product, whether they will put bitcoin on their balance sheet, how financial markets are evolving, changes in regulation, and the future of the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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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hony Pompliano 🌪 (@APompliano) December 23, 2024
또한 테네프는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더라도 로빈후드 주식이 이미 비트코인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우리는 비트코인 보유를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까지 해 본 적은 없지만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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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로빈후드 CEO의 발언은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부문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로빈후드는 3분기 암호화폐 거래량이 두 배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거래량의 급증은 암호화폐 관련 수익을 전년 대비 165%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보호 의무의 일환으로 194억 5천만 달러 상당의 사용자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주가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글을 쓰는 시점에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0.09% 하락한 93,903.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요일 정규장에서 로빈후드의 주가는 2.17% 하락한 37.50달러로 마감했다. 16명의 애널리스트의 평가에 따르면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38.19달러다. 최고가는 11월 25일 모건스탠리가 제시한 55달러이며, 최저가는 2월 14일 바클레이즈가 제시한 11달러다.
이미지: 로빈후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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