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NASDAQ:ROKU) 주가는 수요일(4일) 니덤앤컴퍼니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0달러로 유지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아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알아야 할 내용: 니덤의 애널리스트인 로라 마틴(Laura Martin)은 로쿠를 여러 범주의 구매자에게 잠재적인 인수 대상으로 강조했다. 그는 로쿠의 고유한 데이터 자산, 설치 기반 및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커넥티드 TV(CTV) 분야에서 눈에 띄는 후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2024년 3분기 기준 8,500만 가구에 TV를 설치한 로쿠의 설치 기반이 1,900만 가구인 비지오(Vizio)에 비해 훨씬 더 크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로쿠는 아직 별도로 수익화되지 않은 집계된 소비자 시청 데이터의 이점을 누리고 있다.
또한 마틴은 타사 콘텐츠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의 50%를 보유하는 로쿠 채널의 운영사라는 위치에서 비롯된 가격 책정 레버리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는 광고 판매에 있어 로쿠의 협상력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최근 로쿠는 브랜드 TV 제조에 진출했는데, 특히 월마트가 비지오를 인수한 이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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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은 로쿠가 인수할 수 있는 유일한 규모의 CTV 플랫폼이라고 말하며, 아마존, 구글, 삼성과 같이 플랫폼을 매물로 내놓지 않고 있는 경쟁사와는 대조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플랫폼의 고유한 데이터와 생태계 통합으로 인해 넷플릭스, 더트레이드데스크 또는 아마존이나 월마트와 같은 대형 소매 미디어 네트워크와 같은 기업에게 가치 있는 인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견해는 어제 마무리된 월마트의 23억 달러 규모 비지오 인수와 아마존의 광고 지원 프라임 비디오 진출 등 업계의 광범위한 변화 속에서 나온 것이었다. 마틴은 이러한 발전이 시장에서 로쿠의 전략적 중요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로쿠의 시가총액은 109억 9,000만 달러이며 52주 거래 범위는 48.33~108.84달러다.
로쿠 주가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로쿠 주가는 수요일(4일) 9.58% 상승한 82.94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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