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대기업 록히드 마틴(NYSE:LMT)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한 ‘골든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아키텍처에 대해 미국 정부와 논의 중임을 확인했다.
무슨 일 있었나: 화요일(22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회사는 제안된 시스템의 아키텍처에 대해 미국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제임스 타이클레(James Taiclet) CEO는 이렇게 말했다.
“현재 계약은 없다. 입찰 제안서도 아직 없다. 계약이 체결되면 즉시 전력을 다해 참여할 것이며, 미국 정부와 함께 이러한 시스템을 시간에 따라 어떻게 설계하고 구축할지에 대해 논의 중이다.”
타이클레는 록히드 마틴을 “미사일 방어 임무의 모든 단계에서 준비된 능력을 갖춘 미션 통합업체”로 설명하며, PAC-3, THAAD, 이지스(Aegis) 같은 시스템이 최근 전투 작전에서 이미 성능을 입증했으며 국내 방어 체계의 핵심을 형성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미국을 위한 골든돔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확한 솔루션”이라며 타이클레는 록히드 마틴의 통합 공중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언급했다.
현재 계약은 없지만, 회사는 미래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이반 스콧 CFO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국내 제조업 투자를 장려하며, 특히 미사일 방어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추가 제조 능력에 투자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시기가 매우 좋다.”
록히드 마틴이 이 노력을 주도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회사 경영진은 해당 프로그램이 록히드의 수주 잔고에 의미 있는 방식으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우리는 수주 잔고에 걸고 말할 수 있는 것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왜 중요한가: 두 달 전, 록히드 마틴은 트럼프의 골든돔 프로젝트를 “미국 안보에 긴급하고 필수적인 맨해튼 프로젝트급 임무”라고 언급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정부 프로젝트로 인해 주목받는 3개 방산 주식 중 하나로 꼽혔으며, 비용은 1,75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는 미션 달성에 필요한 요건과 잘 맞는 제품 라인들이 명확히 존재하며, 이들이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미사일 및 화력 통제 부문 사장 팀 캐힐(Tim Cahill)은 약 두 달 전, 미션의 핵심 역할을 경쟁 중이던 시점에 말했다.
록히드 마틴은 화요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이 181억 6천만 달러로 컨센서스 추정치인 186억 3천만 달러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7.29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인 6.63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주가 동향: 록히드 마틴 주가는 화요일 실적 발표 후 10.81% 하락한 410.74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일 프리마켓에서는 1.3% 상승한 416.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06:19)
사진 제공: JHVEPhoto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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