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그룹(NASDAQ:LCID)은 브랜드 매력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 전환을 발표했지만 화요일(29일)은 하락했다.
전기차 제조사인 루시드는 수상 경력이 있는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가 첫 글로벌 브랜드 대사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문화적 관련성을 높이고 신형 럭셔리 SUV인 루시드 그래비티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캘리포니아 뉴어크에 위치한 루시드 본사에서 발표된 이 파트너십은 회사의 “Compromise Nothing” 철학과 일치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소유의 새로운 기준을 재정의하기 위한 주요 노력이다.
창의적인 감각과 문화적 영향력으로 알려진 샬라메는 올 가을 공개될 그래비티(Gravity) SUV의 글로벌 캠페인에 주연으로 참여한다.
그러나 브랜드 마케팅이 주목을 받은 반면, 투자자들의 관심은 자율주행 및 전기차 모빌리티 분야의 경쟁 심화로 이동하며 루시드의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달 초, 루시드는 자율주행차 기업인 뉴로(Nuro) 및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와 우버의 차량 호출 플랫폼 전용 차세대 프리미엄 로보택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이는 전략적인 조치이지만, 점점 혼잡해지고 자본 집약적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쟁의 긴장감을 강조하듯, 오늘 에이비스 버짓 그룹(NASDAQ:CAR)도 웨이모와 댈러스에서 완전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 출시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다년간의 계약을 통해 에이비스는 웨이모의 차량 인프라, 차량 유지보수 및 차고 운영을 담당하게 되며, 로봇 택시 사업 확장에 나선 또 다른 주요 업체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발전으로,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 기술 대기업, 모빌리티 기업들이 자율주행 및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초기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면서 ‘로보택시’에 대한 압박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샬로메와 루시드의 인연은 2023년 샬로메가 루시드 에어(Lucid Air)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우연한 인연은 스타일, 혁신, 성능이라는 공통의 가치에 기반을 둔 공식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했다. 루시드의 마케팅 부사장에 따르면 샬로메는 회사의 비전과 일치하는 “두려움 없는 창의성”을 나타낸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루시드 그래비티는 럭셔리, 기술, 실용성을 결합해 고급 스포츠카의 성능을 갖춘 넓은 3열 좌석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이는 전기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루시드의 가장 대담한 시도이다.
루시드 주가는 지난 1년간 26%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ALPS 클린 에너지 ETF(ETFs) (NYSE:ACES)를 통해 해당 주식에 노출될 수 있다.
루시드 주가 움직임: LCID 주가는 화요일 정규장에서 8.24% 하락한 2.56달러에 마감했다.
사진 제공: Ian Dewar Photography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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