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NASDAQ:MSTR) CEO 마이클 세일러는 금요일(19일) 방송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CRYPTO:BTC)이 횡보하는 이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 “사람들은 비트코인으로 부자지만 법정화폐로는 가난하다”
비트코인 인플루언서 나탈리 브루넬과의 팟캐스트에서 세일러는 2조 3천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은행 계좌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즉, 소유자들이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의미다.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갑자기 비트코인으로는 부자지만 법정화폐로는 가난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달러가 많지 않다”고 세일러는 강조했다. “그러면 ‘팔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는 이런 상황을 스타트업 직원들이 동전주 옵션으로 갑자기 부자가 되었지만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없어 강제로 매도해야 하는 경우에 비유했다. 또한 현재 매도 물결은 오랫동안 많은 자금을 보유해온 암호화폐 OG(초기 투자자)들이 자산 다각화를 위해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세일러는 이것이 비트코인 생애 주기상 “정상적”이라는 점에는 동의했다. “사실 1년 차트를 확대해 보면 비트코인은 99% 상승한 셈이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My discussion with @NatBrunell on the digital transformation and reinvigoration of capital markets through digital credit instruments — $STRK $STRF $STRD $STRC — built on $BTC digital capital.pic.twitter.com/t8AcsgdiKF
— Michael Saylor (@saylor) September 19, 2025
비트코인의 가장 적극적인 옹호자 중 한 명인 세일러는 자신의 주장을 실천에 옮겨, 자신이 이끄는 기업 ‘스트래티지’를 비트코인 기업 도입의 선두주자로 이끌었다. 본문 작성 시점 기준, bitcointreasuries.net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72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짐 차노스의 반대
그러나 그의 전략은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유명 공매도 전문가 짐 차노스는 세일러가 암호화폐 취득을 위해 발행한 증권에 대한 배당금 지급을 위해 비트코인 또는 그 옵션을 매각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이어, 그의 재무 전략을 “재무적 헛소리”라고 규정했다.
가격 동향: 기사 작성 시점 BTC는 114,438.21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0.99% 하락했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금요일 정규 거래 세션에서 1.25% 하락한 344.75달러에 마감했다. 연초 대비 주가 수익률은 19%를 기록 중이다.
사진 제공: 트래비스 울프,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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