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티지(NASDAQ:MSTR)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세일러는 목요일(31일) 회사에서 채택한 비트코인(CRYPTO:BTC) 매입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는 이 전략이 비트코인 80% 가격 하락을 견뎌내고 약세 시장에서도 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슨 일 있었나: 스트레티지의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세일러는 회사가 비트코인 약세 시장을 견뎌낼 수 있는 능력과 자본 구조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우리 구조는 안정적이며, 80%의 가격 하락 시 단 한 번의 배당금 지급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90%에서 95%의 가격 하락 시 이론상으로는 일시적으로 일부 지급을 중단할 수 있다.”
세일러는 회사가 “강력한 항파괴적” 영구 우선주 전략으로 전환했다고 언급했다. 이 전략은 만기일이 없으며 초기 투자 자본을 유지한다.
그는 회사가 2022년 암호화폐 겨울 기간 동안 변동성이 높은 자본 구조(변환 채권 위주)로 80%의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견뎌냈으며, 현재 구조는 이에 비해 “탄탄하다”고 강조했다.
왜 중요한가: 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의 기업 채택을 주도해 왔으며, 보통주, 우선주, 전환사채 발행으로 얻은 자금을 통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려왔따.
이 접근 방식은 회사의 주식 변동성을 현금화한다. 스트레티지 주가가 비트코인 보유 가치보다 프리미엄을 받을 때, 회사는 신규 주식을 발행하고 그 자금을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한다.
7월에는 STRC 우선주 공개 상장(IPO)을 통해 25억 2천만 달러를 조달하고 이 자금을 21,021 BTC 구매에 사용했다. bitcointreasuries.net에 따르면 현재 기준 스트레티지는 현재 72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628,791 BTC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전략은 비판도 받고 있다. 베테랑 공매도 전문가 짐 차노스는 주식의 비트코인 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정당화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차노스는 스트레티지의 주식을 공매도하면서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차익거래 전략을 채택했다.
스트레티지는 목요일 시장 마감 후 2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으며, 매출은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 88,109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고 올해 누적으로는 111,894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주가 움직임: 기사 작성 시점 기준, BTC는 115,577.5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2.48% 하락했다.
스트레티지 주가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1.73% 상승한 401.86달러로 마감했고 애프터마켓에서는 1.40% 하락했다.
사진 제공: PJ McDonnell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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