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NYSE:CRM)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는 수요일(3일) 회사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를 제치고 미국 육군 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는 더 낮은 가격과 검증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베니오프, 팔란티어 제친 군 계약 수주 강조
세일즈포스의 2분기 실적 발표 후 CNBC ‘매드 머니’에서 짐 크레이머와 대담한 베니오프는 팔란티어를 제치고 미 육군 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팔란티어를 상대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둔 이유는, 말하자면 우리 가격이 훨씬 더 저렴했기 때문”이라고 베니오프는 말했다. “우리는 훨씬 낮은 비용으로 매우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베니오프는 세일즈포스의 정부 부문 사업이 이미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사업 분야이며, 미국 정부가 최대 고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세일즈포스가 재향군인부(VA)나 일반행정관리청(GSA) 같은 기관들과 광범위하게 협력하고 있지만, 이번 육군 계약은 상당한 사업 확장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강력한 분기 실적, 그러나 보수적인 전망
세일즈포스는 2분기 매출 102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의 컨센서스인 101억 4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조정 순이익 2.91달러 역시 예상치 2.78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조정 영업이익률은 34.3%를 기록했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411억~413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연간 조정 주당 순이익 전망도 11.33~11.37달러 범위로 상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세일즈포스의 보수적인 3분기 전망에 주목하면서 장후 거래에서 주가는 하락했다. 목요일 정규 거래 시간 동안 세일즈포스 주가는 계속 하락해 Benzinga Pro 데이터 기준 244.01달러로 마감했다.
베니오프, 팔란티어의 프리미엄 가격 모델 주목
지난달 베니오프는 팔란티어의 가격 모델과 전방 배치 엔지니어 전략을 칭찬하며, 이로 인해 세일즈포스의 자체 가격 정책을 재고하게 됐다고 인정했다.
세일즈포스가 팔란티어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대규모 정부 자동화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팔란티어의 기업 가치와 세일즈포스에 비해 높은 매출 배수에 대해 감탄을 표했다.
팔란티어의 프리미엄 가격 정책은 정부 및 기업 시장 틈새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나,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콜린 앤더슨은 이전에 10만 달러 미만의 소규모 계약은 재정적으로 지속 불가능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시장 전망은 어떨까?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 1년간 417% 이상 급등하며 약 178.6배라는 높은 예상 주가수익비율(P/E)과 3,702억 6천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반면 세일즈포스는 21.55배라는 훨씬 낮은 예상 P/E로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2,332억 7천만 달러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 따르면, CRM은 단기, 중기, 장기 전망 모두 하락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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