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16일) 델라웨어에서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주주들이 마크 저커버그, 피터 틸, 셰릴 샌드버그 등 메타 최고 경영진에게 80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재판이 시작되었다. 이는 영국 정치 컨설팅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 이후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지 못한 혐의와 관련이 있다.
무슨 일 있었나: 재판이 시작될 때, 개인정보 보호법 전문가인 닐 리차즈(Neil Richards)는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공개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증언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배심원 없는 재판은 델라웨어주 대법원 판사 캐슬린 맥코믹(Kathaleen McCormick)이 감독하고 있으며, 그는 이전에 일론 머스크의 560억 달러 규모의 테슬라(NASDAQ:TSLA) 보상 패키지를 무효화한 바 있다.
소송은 저커버그와 다른 이사회 구성원이 2012년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체결한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소송 내용: 이러한 관리 소홀은 2018년 수백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가 도널드 트럼프의 2016년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정치 컨설팅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의해 수집되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스캔들 이후 FTC는 2019년 페이스북에 5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며 이전 합의 위반을 지적했다. 주주들은 이제 회사 경영진이 이 벌금과 관련 법적 비용 총 80억 달러 이상을 개인적으로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고인에는 벤처 캐피털리스트 마크 앤드리슨과 넷플릭스(NASDAQ:NFLX) 공동 창업자인 리드 헤이스팅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잘못을 부인하고 있다.
이들은 페이스북이 FTC 준수 확보를 위해 외부 컨설턴트를 고용했으며,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의해 오도되었다고 주장한다. 저커버그는 스캔들 발발 전 페이스북 주식을 매각해 최소 10억 달러의 이익을 얻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그의 법률 팀은 해당 매각이 내부자 거래를 피하기 위해 사전 승인된 거래 계획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주장한다.
왜 중요한가: 이번 소송은 이사회 구성원이 기업 행위를 감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제기된 첫 번째 케어마크(Caremark) 소송으로, 역사적으로 입증이 어려운 법적 주장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델라웨어 법원은 이러한 소송에 대해 더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보잉(NYSE:BA) 이사회를 대상으로 한 유사한 소송은 2억 3,750만 달러의 합의로 결론났다.
주가 변동: 메타 주가는 수요일 1.05% 하락해 702.91달러에 마감했으나, 애프터마켓에서 0.19% 상승하며 소폭 반등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 따르면 META는 단기, 중기, 장기 모두에서 일관된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성장 점수는 여전히 강하지만, 주식의 가치 평가가 뒤처진다.
사진 제공: Skorzewiak on Shutterstock.com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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