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시장 감정에서 개선을 보였지만, 월요일(3일)에는 여전히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월요일 미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유예할 계획을 발표한 후, 다우존스 지수가 세션 동안 100포인트 이상 하락했는데, 세션 초에 지수는 최대 665.6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오웬스 앤 마이너(NYSE:OMI) 주가는 회사가 4분기 및 2024회계연도 예비 매출 실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발표한 후 35% 하락했다. 타이슨 푸드(NYSE:TSN)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미국의 건설 지출이 12월에 전월 대비 0.5% 증가하여 연율 2,19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11월에 수정된 0.2% 증가에 나타난 것이다. 1월의 ISM 제조업 PMI는 50.9로 상승했으며, 이는 12월의 수정된 49.2보다 높고 예상치 49.8도 상회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가 부정적인 분위기로 마감되었으며, 소비재, 정보기술, 산업주 섹터는 하락했다. 그러나 공공서비스 및 필수소비재 섹터는 전반적인 시장 추세에 반하여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월요일에 약 123포인트 하락하여 44,421.91포인트, S&P 500은 0.76% 하락한 5,994.57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1.20% 하락한 19,391.9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일렉트로닉 아츠(NASDAQ:EA), 화이자(NYSE:PFE), 펩시코(NASDAQ:PEP)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44.1이며 월요일에 “공포” 구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40.5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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