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스타의 주식 전략가인 브라이언 콜렐로(Brian Colello)는 엔비디아(NASDAQ:NVDA)의 중국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하지만 선진국 시장에서의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무슨 일 있었나: 콜렐로는 화웨이의 경쟁 위협이 엔비디아에게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 이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서 엔비디아는 게임이 거의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콜렐로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의 제재, 특히 엔비디아의 H20 칩 수출 금지 조치가 중국에서 고성능 칩 판매를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는 중국 사업과 관련해 55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세한 내용은 5월 말에 발표될 실적 보고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콜렐로는 엔비디아의 중국 사업이 점차 악화되어 왔으며, H20 칩 판매 금지 조치는 “엔비디아가 중국에서 제대로 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마지막 계기”라고 표현했다. 또한 그는 화웨이의 제품이 엔비디아 H20 칩보다 품질이 더 우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엔비디아가 중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콜렐로는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 단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다. 그는 하이퍼스케일러인 구글(NASDAQ:GOOG)(NASDAQ:GOOGL) 및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로부터 강한 수요를 강조하며, 미래에 경기 침체가 발생하더라도 미국 기업들이 AI 투자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왜 중요한가: 화웨이는 새로운 AI 칩인 어센드 910D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플래그십 프로세서와 경쟁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제재가 중국의 반도체 야망을 억압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의 AI 칩 수출 규제를 크게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이러한 변경은 엔비디아 H100 칩에 대한 접근을 더욱 엄격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중국 시장 지위와 전반적인 성장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화웨이의 현재 제품은 아직 AI 분야에서 중국의 우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콜렐로는 화웨이와 딥시크 같은 모델로 대표되는 중국의 급속한 발전이 예상보다 빠르게 추격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나 콜렐로는 엔비디아가 혁신을 계속 주도하면서 미국 기술의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콜렐로는 스타게이트(Stargate) 같은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미국 AI 인프라 분야의 상당한 투자 기회를 강조했다. 그는 모닝스타의 주요 추천 기업 중 하나로 엔비디아를 지목하며, 새로운 관세에 대한 제한적인 취약성과 AI 분야에서의 지배적 위치를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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