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베버리지(NASDAQ:MNST)는 알루미늄 비용 상승과 관세 관련 보험료가 수익성을 압박하기 시작하면서 2분기에 수익성 악화에 대비하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목요일(8일)에 열린 회사의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힐튼 슐로스버그(Hilton Schlosberg) 부회장 겸 공동 CEO는 몬스터 베버리지의 계층적 헤지 전략이 특정 비용, 특히 관세로 인한 알루미늄 가격 상승을 억제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중서부 지역의 알루미늄 배송에 적용되는 지역 할증료를 언급하며 “우리는 헤징을 위해 사다리 접근 방식을 사용하는데, 중서부 프리미엄을 헤징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다소 비용이 많이 든다”고 했다.
슐로스버그는 “제한된 범위에서 중서부 프리미엄에 대해 일정 부분 헤지를 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헤지를 통해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헤지 전략의 목적은 위험을 관리하고 가격 변동성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슐로스버그는 중서부 알루미늄 프리미엄을 포함한 재료비 상승이 향후 몇 달 동안 마진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분기 마진이 1분기 마진만큼 높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왜 중요한가: 지난 2월, 코카콜라(NYSE:KO)는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로 인해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플라스틱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코카콜라 CEO인 제임스 퀸시(James Quincey)는 “알루미늄 캔이 더 비싸진다면 페트병에 더 중점을 둘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NYSE:AA)도 최근 관세가 수익에 타격을 입혔다고 밝히면서 연간 수익에 4억 2,500만 달러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알코아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생산량의 70%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취약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몬스터 베버리지는 연간 예산 1,230억 달러 중 약 10%가 탄산음료에 지출되는 미국 연방 정부의 영양 보조 프로그램(SNAP)의 삭감으로 인해 특정 역풍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 실적에서 몬스터 베버리지는 전년 대비 2.3% 감소한 18억 5,000만 달러의 매출과 작년보다 7.4% 증가한 주당 0.45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과 수익 모두 컨센서스 예상치를 하회했다.
주가 움직임: 몬스터 베버리지 주가는 목요일에 0.69% 하락한 6.14달러에 마감했다.
사진 출처: kiraziku2u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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