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시장 심리에 약간의 하락을 나타냈지만 지수는 월요일(28일) “탐욕” 영역에 남아 있었다.
미국 주식은 월요일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S&P 500은 주말에 체결된 미국-유럽연합(EU) 무역 협정에 반응하여 상승폭을 기록했다. 새로운 무역 협정에 따라, 미국은 제약 및 자동차를 포함한 EU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철강, 알루미늄, 구리 등 특정 산업은 최대 50%의 더 높은 관세를 받을 것이다.
3대 주요 지수 모두 주간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30개 주식으로 구성된 다우가 약 1.3% 상승했고, 기술 중심의 나스닥이 1% 상승했다. 광범위한 시장인 S&P 500은 지난주 약 1.5% 상승했다.
테슬라(NASDAQ:TSLA)는 미국이 자동차를 포함한 유럽산 제품에 대한 예상보다 낮은 관세를 발표한 후 3% 급등했으며, 일론 머스크 CEO가 차세대 칩을 생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16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한 이후 주가가 상승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부정적인 흐름으로 마감했으며, 부동산, 원자재 및 유틸리티 섹터가 월요일에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에너지와 정보기술 섹터는 전체 시장의 흐름을 거스르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월요일에 64포인트 하락하여 44,837.56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0.02% 상승하여 6,389.77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월요일 세션 동안 0.33% 상승하여 21,178.5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보잉(NYSE:BA), 프록터 앤드 갬블(NYSE:PG), 스타벅스(NASDAQ:SBUX)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 현재 수치는 73.3이며 월요일에 “탐욕” 영역에 남아 있었다. 이전 수치는 73.9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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