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화요일(8일) ‘극단적 공포’ 영역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공포 수준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요일 미국 증시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성 104% 관세가 수요일 오전 12시 1분(동부표준시)에 발효될 것이라고 확인한 후 다우존스 지수가 장중 30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등 하락세로 마감했다.
매그니피센트 세븐 중에서 애플(NASDAQ:AAPL)은 5% 급락했고, 테슬라(NASDAQ:TSLA)는 4.9% 하락했으며, 아마존(NASDAQ:AMZN)은 2.6% 하락했다. 엔비디아(NASDAQ:NVDA) 주식도 세션 중 1.4% 하락했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NASDAQ:WBA)는 화요일에 2분기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3.3포인트 하락하여 3월에 97.4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4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시장 예상치인 101.3에서 하락한 수치다.
S&P 500 지수의 모든 섹터는 하락 마감했고, 소비재, 원자재 및 에너지 섹터가 화요일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다우 존스는 화요일에 약 320포인트 하락하여 37,645.59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1.57% 하락하여 4,982.77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화요일 세션 중 2.15% 하락하여 15,267.91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델타항공(NYSE:DAL), 더 심플리 굿 푸드(NASDAQ:SMPL), 컨스텔레이션 브랜즈(NYSE:STZ)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3.8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화요일에 “극단적 두려움” 구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4.5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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