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전략가 마이클 하트넷은 S&P 500의 기록적인 주가장부가치비율(PBR)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주도형 주식 시장 버블의 가능성을 지적했다.
무슨 일 있었나: 하트넷은 AI의 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강조하는 차트를 공개했습. 이 차트는 S&P 500의 PBR을 보여 준다. PBR은 지수 구성 종목의 총 시가총액을 총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으로 나누어 계산하는 지표로, 5.3이라는 기록적인 고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2000년 3월 닷컴 버블 정점 당시 기록된 5.1을 넘어섰다.
인사이더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하트넷은 다른 전통적인 평가 지표들도 역사적 데이터와 비교할 때 시장 과열을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S&P 500의 12개월 미래 주가수익비율은 2020년 8월을 제외하면 닷컴 시대 이후 최고 수준이다.
높은 평가가 미래 수익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함에도 불구하고, 하트넷은 이것이 반드시 버블 상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많은 AI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수익 전망을 초과 달성해 왔으며, 이는 현재의 낙관론을 뒷받침할 수 있다.
또한 하트넷은 시장이 조정되기 시작한다면 채권과 미국 외 주식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번에는 달라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러한 거래에 노출되는 펀드 예시로 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ETF(AGG)와 Vanguard FTSE All-World ex-US ETF(VEU)를 제시했다.
왜 중요한가: 하트넷의 경고는 AI가 주식 시장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높은 평가와 투자자 낙관론은 닷컴 시대와 유사한 버블의 신호일 수 있다.
그러나 AI 기업들의 실적 전망을 지속적으로 초과하는 성과는 현재 시장 상황을 정당화할 수 있다.
시장 동향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이러한 요인들이 주식 시장의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여전히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이미지: Shutterstock/Nicoleta Iones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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