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NYSE:BRK.B)는 2020년 이후 S&P 500 지수 대비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워런 버핏이 5월에 은퇴 후계 계획을 발표한 이후 기준 지수보다 약 25%p 뒤쳐졌다.
시장 랠리 속 역사적 실적 부진
버크셔의 클래스 B 주식은 5월 2일 94세인 회장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퇴임 일정을 재확인한 이후 14%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는 배당금을 포함해 11% 상승했다. 이는 코베이시 레터의 시장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 25%p 차이는 2020년 코로나19 시장 폭락 당시 2분기 이후 버크셔가 기록한 가장 부진한 실적이다. 현재의 격차는 2008년 금융 위기 및 2000년 닷컴버블 당시보다도 더 크다.
Warren Buffett’s Berkshire Hathaway has rarely underperformed the market as much as it is now:
Berkshire Hathaway stock is down -14% since May 2nd, when Warren Buffett announced he would step down as CEO.
Over the same period, the S&P 500, including dividends, has risen by… pic.twitter.com/YpnoMyKLPj
— The Kobeissi Letter (@KobeissiLetter) August 11, 2025
가치주로부터의 로테이션
저조한 성과는 금융업과 산업업 등 가치주 비중이 높은 섹터에서 투자자 자금이 이탈하는 시기와 일치한다. 이 섹터들은 버크셔의 포트폴리오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S&P 500의 상승은 주로 인공지능 열풍과 기술주 강세에 의해 주도되었다.
버크셔의 포트폴리오는 애플(NASDAQ:AAPL)에 대한 주요 지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자산 보유의 28%를 차지하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 및 코카콜라(NYSE:KO)에 대한 포지션도 포함된다.
승계 계획이 평가 프리미엄에 미치는 영향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판단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로 역사적으로 평가가 상승한 “버핏 프리미엄”이 버핏 이후의 시대에 시장 가격이 하락하면서 약화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버크셔의 보험 외 사업 부문 부회장인 그렉 아벨이 2025년 말까지 CEO 역할을 넘겨서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버핏은 138억 달러의 순자산으로 세계 9위 부자이며, 40년 이상 10만 달러 연봉을 유지해 왔다.
기술적 분석 및 시장 환경
버크셔의 현재 실적 부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장 환경에서 발생했으며, 과거 주요 실적 부진 시기의 위기 주도적 조건과 대비된다.
복합 기업 버크셔는 보험, 철도, 에너지, 소비자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버핏의 장기 가치 투자 철학인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을 강력한 기본적 펀더멘털과 브랜드 파워를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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