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가 크래프트 하인즈(NASDAQ:KHC)에 대한 지분에서 38억 달러의 자산손상 차손을 보고했다. 이는 억만장자 투자자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무슨 일 있었나:: 버크셔 해서웨이는 크래프트 하이즈 투자 자산의 장부 가치를 84억 달러로 감액했으며, 이는 2017년 말 170억 달러를 초과했던 금액에서 크게 감소한 수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는 약 10년 전 크래프트와 하인즈의 합병에 핵심 역할을 한 워런 버핏에게 드문 실망스러운 결과다. 합병 이후 포장 식품 대기업 크래프트 하인즈 주가는 62% 급락한 반면, S&P 500 지수는 202% 급등했다.
버크셔의 크래프트 하인즈 지분은 6월 말 기준 공정가치로 평가되었다. 에드워드 존스의 애널리스트 카일 샌더스는 언론에 이번 감액이 “지연된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인플레이션과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의식 변화로 인한 도전 과제에 직면하면서 일부 사업의 분사를 고려하고 있다. 지난달, 크래프트 하인즈는 부분적으로 가격 인상 덕분에 애널리스트들의 예측보다 판매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왜 중요한가: 최근 동향은 버크셔와 크래프트 하인즈 간의 관계 변화 신호로 해석된다. 5월, 크래프트 하인즈는 버크셔가 이사회에서의 자리를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토요일(2일) 규제 서류에 공개된 감액은 공정가치의 지속적인 하락에 부분적으로 기인한다. 이는 버크셔가 실적 부진 중인 크래프트 하인즈와 거리를 두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일 수 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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