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발생스 서클(NYSE:CRCL)은 미국 달러에 연동된 USDC(CRYPTO:USDC) 토큰의 도달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Bybit)와 수익 공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의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코인데스크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이 계약은 서클이 코인베이스(NASDAQ:COIN) 및 바이낸스 같은 다른 주요 거래소와 맺은 이전 계약과 유사하다. 이 계약에 따르면, 플랫폼은 USDC를 뒷받침하는 준비금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받는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폭넓은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서클은 현재 코인베이스에 USDC 준비금 수익의 50%를 제공하며, 이 장기적인 협약은 USDC를 가장 널리 통합된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IPO를 앞두고 제출된 서류에는 바이낸스는 서클로부터 6,025만 달러의 선불 지급을 받았으며, 플랫폼에 보관된 USDC 금액에 따라 월별 지급을 계속 받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 지급은 SOFR에 연동된 고정 금리로 구조화되어 있으며, 두 자릿수까지 도달할 수 있다.
USDC의 총 공급량은 약 620억 달러로 테더(CRYPTO: USDT)의 1,600억 달러에 크게 뒤처지고 있다. 테더는 여전히 약 1,600억 달러의 유통량을 기록하며 시장 리더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분야에는 로빈후드의 글로벌 달러(USDG) 같은 새로운 업체도 등장했다. 이 업체는 토큰 경제에 수익 공유를 직접 구축하여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업계 인프라 거래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러한 유형의 협약이 공개된 것보다 훨씬 널리 퍼져 있다고 밝혔다.
“USDC를 일정 규모 이상 보유한 거래소는 서클과 협약을 맺고 있다고 가정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서클과 바이비트는 해당 사안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이미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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