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목요일(16일)에 ‘공포’ 영역에 머물면서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요일 미국 증시는 S&P 500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애플(NASDAQ:AAPL)은 4% 하락하고 엔비디아(NASDAQ:NVDA)는 약 2% 하락했다.
한편, 모건스탠리(NYSE:MS)는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하였고,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도 수익 예상치를 상회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미국의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하여 전월의 수정치 0.8% 증가와 시장 예상치인 0.6%를 하회했다. 1월 11일로 끝나는 주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만 4천 건 증가한 21만 7천 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1만 건을 상회했다.
목요일에는 유틸리티, 부동산, 산업재 섹터가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S&P 500 지수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정보 기술 및 통신 서비스 섹터는 전체 시장 추세를 역행하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목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68포인트 하락한 43,153.13포인트, S&P 500 지수는 0.21% 하락한 5,937.34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89% 하락한 19,338.29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패스널(NASDAQ:FAST), 스테이트 스트리트(NYSE:STT) 및 슐럼버거(NYSE:SLB)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 기사도 읽어보세요: 카슨 리서치: 강세장 평균 7.9년 지속, 3년차 수익률은 약세 가능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목요일 현재 28.4를 기록했고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31.1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
다른 트레이더들보다 30분 일찍 시장 움직임에 대한 독점 뉴스를 받아보세요.
Benzinga Pro의 독점 뉴스를 통해 수백만 명의 다른 트레이더보다 더 빠르게 유용한 투자 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14일 무료 체험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