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 시장 심리가 추가로 하락했음을 보여 주었다. 지수는 금요일(4일) “극단적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증시는 금요일 하락세로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세션 중 무려 2,20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테슬라(NASDAQ:TSLA) 주가는 금요일에 10% 이상 하락했으며, 엔비디아(NASDAQ:NVDA)는 7.4% 하락했고, 애플(NASDAQ:AAPL)은 7.3% 하락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3월 비농업 고용건수가 228,000건 증가했다고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금요일에 발표했다. 이는 3개월 평균인 195,000건을 크게 웃돌며, 경제학자 예상치 135,000건을 초과했다. 2월의 고용 성장은 117,000건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실업률은 예상 외로 4.1%에서 4.2%로 상승했다. 평균 시간당 임금은 2월의 속도에서 0.3%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3.8% 상승했지만, 예상치인 3.9%보다는 약간 낮았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는 하락 마감했으며 금융, 에너지, 정보 기술 섹터는 금요일에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소비재 섹터는 전체 시장의 흐름을 거스르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금요일에 약 2,231포인트 하락하여 38,314.86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은 5,074.08포인트로 5.97% 하락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금요일 세션 중 5.82% 하락하여 15,587.79포인트에 이르렀다.
투자자들은 오늘 리바이 스트라우스(NYSE:LEVI), 데이브 앤 버스터스 엔터테인먼트(NASDAQ:PLAY), 그린브라이어 컴퍼니스(NYSE:GBX)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4.2로 금요일에 “극단적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지수는 6.0이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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