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31일) 애플(NASDAQ:AAPL) CEO 팀 쿡은 회사가 인공지능(AI) 인수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씨티 애널리스트 아타스 말릭은 애플이 대규모 인수 합병을 통해 AI 로드맵을 가속화할지 여부를 물었다. 팀 쿡은 애플이 이미 올해 약 7개의 회사를 인수했으며 “로드맵을 가속화할 수 있는 M&A에 대해 매우 열린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팀 쿡, 애플은 M&A에 열려 있다고 밝혀
“우리는 특정 규모의 기업에 고정되어 있지 않는다. 올해 현재까지 인수한 기업들은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우리는 기본적으로 해당 기업이 로드맵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묻는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관심을 갖는다.”
애플의 M&A 역사, 메타·구글에 뒤처져
팀 쿡의 발언은 애플의 행동 의지를 반영하지만, 애플의 과거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애플의 최대 인수합병은 2014년 30억 달러 규모의 비츠 일렉트로닉스(Beats Electronics) 인수였다.
반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는 왓츠앱(WhatsApp)을 190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구글은 모토로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를 125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는 690억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을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 인수에 사용했다.
애플, AI 지출에서 메타·마소 등 경쟁사에 뒤처져
애플은 다른 대형 기술 기업들에 비해 자본 지출도 비교적 적다. 6월 분기에는 34억 6천만 달러의 자본지출을 보고했는데, 이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전년 동기 21억 5천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이 속도로는 연간 지출이 약 14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CNBC는 추정하고 있다.
이에 비해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수백억 달러를 투자했다. 메타만 해도 연간 자본지출을 720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며, 구글은 850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퍼플렉시티AI, 미스트랄 등 인수 검토 중
한편, 애플이 퍼플렉시티AI를 인수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히어(Cohere), 미스트랄(Mistral), 씽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과 같은 다른 소규모 AI 회사들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 3분기 매출 실적 전망치 상회
애플은 3분기 매출이 940억 달러로, 890억 4천만 달러의 전망치를 상회했다. 이 회사는 362억 7천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 등가물로 분기를 마감했다.
주가 움직임: 애플 주가는 목요일 애프터마켓 거래에서 2.42%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 따르면 AAPL은 단기 및 중기적으로 강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jamesteohart/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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