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팅 관련 주식이 수요일(11일) 아침 엔비디아 CEO 제이슨 황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발언을 계기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젠슨 황은 수요일 파리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양자 컴퓨터가 독특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자 컴퓨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강화했다. 이 내용은 CNBC를 통해 보도되었다.
젠슨 황은 “양자 컴퓨터는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 기술이 향후 몇 년 내에 “흥미로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젠슨 황의 낙관적인 발언은 1월 CES 2025에서 황이 양자 컴퓨팅이 실용화까지 20년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한 것과 대조적이다. 그의 발언은 소비자 기술 행사에서 양자 관련 주식의 대규모 매도세를 촉발한 바 있다.
수요일 GTC 행사에서 엔비디아 CEO는 양자 컴퓨팅 커뮤니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엔비디아의 자체 양자 컴퓨팅 솔루션인 ‘Cuda-Q’를 강조했다. Cuda-Q는 유용하고 대규모 양자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오픈소스 양자 개발 플랫폼이다.
퀀텀 컴퓨팅(NASDAQ:QUBT)이 수요일에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25.38% 상승한 18.97달러에 마감했다. 리제티 컴퓨팅(NASDAQ:RGTI) 주가는 11.39% 상승한 12.52달러에 마감했으며, 아이온큐(NYSE:IONQ) 주가는 0.01% 하락한 39.70달러로 보합세를 보였다. 또한 D-웨이브 퀀텀(NYSE:QBTS) 주가는 2.43% 하락한 16.53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여러 주요 기술 기업들이 양자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IBM은 화요일 세계 최초의 대규모 내결함성 양자 컴퓨터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엔비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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